힐링되는 잔잔한 인생 영화 추천 + 다시보기 정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인생 영화 중에서도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영화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포레스트 검프

장르: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시대극
출연: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게리 시니스 외 
스트리밍: 넷플릭스, 티빙, 왓챠 
남들보다 지능은 조금 떨어지는 소년 포레스트 검프의 삶을 다룬 영화로, 장르 불문하고 인생에서 봐야 할 명작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불편한 다리, 낮은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는 강인한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사회의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는 남자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2. 인턴 

장르: 코미디, 오피스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스트리밍: 웨이브 
잔잔하면서도 힐링되는 영화로, 개인적으로 자주 틀어놓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70세의 베테랑 비즈니스맨 벤이 열정적인 30대의 여성 CEO 회사에 인턴으로 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생활과 기술에 적응해 나가는 벤, 그리고 벤의 조언을 통해 CEO인 줄스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영화입니다.  
 

3. 비긴 어게인 

장르: 드라마, 로맨스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스트리밍: 왓챠
한때 잘 나가던 음악 프로듀서였던 댄은 우연히 길을 걷다가 그레타의 노래를 듣게 되고, 둘은 함께 도전적인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조금은 다른 두 사람이지만, 음악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잔잔한 영화와 노래 감상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4. 리틀 포레스트 

장르: 드라마 
출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스트리밍: 넷플릭스 
일본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도시 삶에 지쳐 시골로 돌아온 혜원이 소꿉친구인 재하와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사계절을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가벼운 영화 보고 싶을 때, 바쁜 일상에 잠시 쉬고 싶을 때, 추천드리는 힐링 영화입니다.  
 

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장르: 드라마 
출연: 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립
스트리밍: 디즈니플러스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은 앤드리아는 경력을 쌓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 패션잡지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패션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앤드리아는 깐깐한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의 비서로서 일하게 되고, 엄청난 노력 끝에 미란다의 인정을 받을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쁜 업무에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는 틀어지게 됩니다. 인생에 있어 무엇을 우선시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또한 패션 회사인 만큼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직원들 패션을 보는 재 미도 있으니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6. 미 비포 유 

장르: 로맨스, 드라마 
출연: 에밀리아 클라크, 샘 클라플린 
스트리밍: 왓챠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환자가 된 윌의 간병인으로 활발하고 밝은 루이자가 들어옵니다. 절망 속에서 살던 윌은 처음엔 루이자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루이자는 윌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으려고 노력하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아름답지만 슬픈 로맨스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7.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장르: 애니메이션, 다크 판타지, 로맨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세기 말의 유럽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소피라는 소녀는 어느 날 황야의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가 되어 버리게 됩니다. 그 뒤로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들어가게 되고, 성 안에서 여러 인물이랑 하울과 살아가며 일어나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다. 지브리 특유의 감성을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8. 터미널 

장르: 드라마, 코미디
출연: 톰 행크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는 뉴욕으로 향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지만 고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바람에 뉴욕으로도, 고국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게 됩니다. 언어도 통하지 않고, 가진 돈도 없는 빅터는 공항 터미널에서 여러 난관에 봉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며 돈도 벌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감동과 웃음을 모두 주는 영화를 찾고 있다면 터미널 영화 추천 드립니다.
 

9. 코다 

장르: 드라마, 음악 
출연: 에밀리아 존스,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주인공 루비는 부모와 오빠가 모두 농인으로, 집에서 유일하게 말을 할 수 있어 부모의 일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 루비는 평소 관심있던 마일스를 따라 합창단에 들어가고, 지도 선생님은 루비의 노래를 듣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소녀, 음악을 듣지 못하는 가족, 그리고 가족을 돌봐야 하기에 마냥 꿈을 좇을 수 없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10. 소울 

장르: 애니메이션, 음악, 판타지, 코미디  
스트리밍: 디즈니플러스  
주인공은 조 가드너는 중학교 음악 선생님으로 재즈 뮤지션을 꿈꾸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토록 꿈꿔왔던 유명 재즈 음악가의 피아니스트 자리에 섭외가 되지만 그 날 맨홀에 빠져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영혼은 이를 거부하며 탈출하려다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빠지게 됩니다. 삶의 소중함과 기쁨,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