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e 시즌 1
장르: SF, 스페이스 오페라, 판타지
원작: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
감독: 드니 빌뇌브
개봉: 2021년 10월 22일
상영시간: 155분
시즌2를 보기 전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시즌 1 줄거리, 배경
듄 시대
듄의 시대적 배경은 10191년 아주 먼 미래이다. 이 시대에는 여러 행성들에 사람들이 살고 있고, 다양한 가문, 세력이 존재한다.
아라키스, 스파이스
듄 영화의 배경은 아라키스라는 사막 행성으로, 물도 없고 위험한 생명체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이다. 그런데 이 아라키스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 세력들이 싸우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아라키스 행성은 스파이스가 있는 유일한 행성이기 때문이다. 이 스파이스는 가루의 형태인 일종의 환각제로, 사람의 수명을 늘려주고 예지 능력과 같은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이 스파이스에 많이 노출되면 중독 증상과 함께 눈이 파래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하코넨 가문
어느 날 악명 높은 하코넨 가문이 스파이스를 채취할 목적으로 아라키스를 침략한다. 하코넨의 수장은 하코넨 남작이고, 하코넨 남작의 조카인 라반은 하코넨 군대를 이끌고 있다.
우주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 아트레이더스
우주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인 샤담 4세는 하코넨 대신 아트레이더스라는 가문에게 아라키스 행성을 다스리라는 지시를 하게 된다. 그래서 하코넨 대신 아트레이더스 가문이 아라키스에 들어오게 된다. 이 아트레이더스 가문은 주인공 '톰'의 가문으로, 수장은 '톰'의 아버지인 레토 공작이다.
황제와 하코넨 가문의 함정
사실 이 모든 것은 황제와 하코넨이 아트레이더스를 몰락시키려고 짠 함정이었다. 황제의 직속인 사다우카 특수부대도 하코넨과 손을 잡고, 아트레이더스에도 첩자가 생기고, 모두가 잠든 밤 하코넨 가문이 아라키스를 공습해 아트레이더스는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레토 공작의 연인인 제시카와 아들 폴이 살아남아 도망자 신세가 된다.
베네 게세리트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베네 게세리트 가문은 우주의 세력 중 가장 뛰어난 가문 중 하나이다. 이 베네 게세리트는 훈련을 통해 여러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 힘 중에서는 목소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 자신의 낳을 자식의 성별을 고를 수 있는 능력 등이 있다.
리산 알 가입, 퀴사츠 해더락
베네 게세리트의 대모는 특정한 의식을 통해 모계 조상들의 기억을 물려받게 된다. 베네 게세리트는 모계뿐만 아니라 부계의 기억도 불러올 수 있게 일정의 남성 대모를 만들고자 하였고, 이것이 바로 퀴사츠 해더락이다.
퀴사츠 헤더락은 온전한 선조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예지능력을 지니며, 이 예지를 통해 전 인류를 가장 올바른 번영의 길로 이끌게 될 것이란 전설이 있다.
이 퀴사츠 해더락을 만들기 위해 베네 게세리트는 아이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히야 오랜 기간 교배를 통해 유전자를 개량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만들어진 퀴사츠 헤더락들이 본 미래는 인류의 올바른 길이 아닌 광기의 괴물과 그 괴물을 따르는 광신도로 이루어진 군대가 만들어낸 은하 전체 규모의 대전쟁이었다. 그래서 이를 본 퀴사츠 헤더락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이러한 미래를 자신이 이끌 수 없다며 자살을 하기도 했다.
폴 아트레이데스
폴은 아레토 공작과 그의 애첩 제시카 사이의 아들로, 정식으로 아트레이데스 성을 받고 후계자로서 교육받고 있었다. 사실 베네 게세리트가 90세대 동안 준비해 온 퀴사츠 해더락은 제시카의 딸 다음 대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딸을 낳았어야 할 레이디 제시카가 교모단의 명을 거역하고 낳은 아들이 폴 아트레이데스이다.
프레멘
도망자 신세가 된 제시카와 톰은 더 깊은 사막으로 들어가, 아라키스의 민족 '프레멘'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러 간다.
프레멘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사막 깊숙한 곳에서도 엄청난 노하우와 전술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사막, 그리고 스파이스에 노출되어 있어 파란 눈을 가지고 있으며, 사실은 다른 세력들이 알고 있는 프레멘 수 보다 인원수가 훨씬 많이 있다.
그러나 프레멘은 그동안 자기네들의 땅인 아라키스를 탐내는 여러 세력들 때문에 외부인을 엄청 경계한다. 프레멘 리더인 스틸가는 제시카가 마녀이며, 폴이 싸움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데려가기러 한다. 그러나 '자미스'라는 프레멘은 이를 반대하고 폴에게 자신과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한다. 폴은 자미스를 죽이고 싶지 않았으나 둘 중 하나가 죽기 전까지 결투가 끝날 수는 없다는 프레멘들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자미스를 죽이게 된다.
프레멘이 제시카와 폴을 무리에 받아들이고, 듄1은 그렇게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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